백일해주사 임산부 접종, 백일해 의미, 증상, 대상, 비용
사업하는 아기엄마 둥둥이입니다
9개월 임산부 둥둥이가 지난 주말 임산부 백일해 주사를 맞았습니다.
임산부인 저에게도 백일해 주사나 백일해라는 단어는 생소했는데요.
백일해가 어떤 질환이고, 왜 주사를 맞아야하는지 소개해드릴게요!
백일해 의미, 뜻, 무엇?
백일해 증상
임산부 백일해 예방접종 이유
백일해 예방접종 대상자
백일해 비용
백일해 의미
백일해는 무엇일까요?
백일해균에 감염되어 걸리는 호흡기 질환으로
어린이들의 급성 감염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3~5세 어린아이들이 많이 걸리며,
신생아의 경우 돌연사를 일으킬정도로 치명 적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모든 소아는 예방 접종 스케줄에 맞춰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합니다.
서울대학병원 의학 정보에 따르면 아래와 같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그람 음성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흡’ 하는 소리, 발작,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 14일 이상의 특징적인 기침 양상을 보인다.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 1세 미만의 사망률이 가장 높다. 현재는 예방 접종으로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일해 [pertussis]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백일해 증상
백일해는 균에 의한 호흡기 질환으로 잠복기가 3~12일 정도이며,
진행시, 콧물, 눈물, 결막염, 약간 기침, 약간의 발열 등의 증세를 보이며
기침 시작 후 2주가 넘어서면
발작적인 짧은 기침과 ‘흡’소리가 나게 됩니다.
충혈이나 구토, 가래를 동반하며 심한 경우 무호흡, 청색증, 비출혈, 하안검 부종 등이 생깁니다.
결국 호흡기와 연결된 눈, 코, 입 호흡기 모두에서 충혈이나 염증으로 인한 반응이 생기는 것입니다.
임산부 백일해 예방접종
백일해는 호흡기 질환으로 사람과 사람사이에 전염성이 큽니다.
기침이나 재채기가 아니라도 호흡만으로도 전파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청소년이나 성인의 경우 증상이 가볍고,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극히 적으나
12개월 이하의 어린이들에게는 심각한 질환이며,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아기를 주로 양육하게 되거나, 아기와 접촉이 잦은 사람은
백일해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런 이유로 임산부와 신생아 출생을 앞둔 가족들을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특히 임산부가 27주에서 36주 사이에 접종 해야
태아에게 항체를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태아는 2개월간 엄마에게서 받은 항체로만 백일해를 이겨내야하기 때문에
임산부는 반드시 백일해 접종을 해야합니다.
임신중 1회 접종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 대상자, 누가 맞아야 할까?
백일해 접종대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영유아와 같이 생활하는 산모, 산후도우미, 영유아 돌보미
영유아와 접촉할 가족(산모, 남편, 그외 가족들 ->적어도 접촉 2주전에 맞을 것이 권고됨)
산후조리원, 산부인과 병원등 종사자
백일해 예방접종 비용
백일해 +파상풍 예방을 하는 t-dap의 경우
병원에 따라 다르지만 40,000원에서 50,000원 정도 비용으로
백일해 접종이 가능합니다.
신생아의 백일해 접종의 경우 보건소에서 맞으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