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별세(조용기목사 업적과 프로필을 중심으로)

조용기 목사 별세(조용기목사 업적과 프로필을 중심으로)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 알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그 순복음교회의 설립자   조용기 원로 목사가 별세하셨습니다.

저도 어린시절 여의도에 가면 수많은 신도들과 교회의 규모에 놀라곤 했습니다.

 

조용기 목사 별세

조용기 목사님이 오늘 오전 서울대병원에서 별세하셨습니다.

장은 5일장으로 열리며, 조문은 내일 15일 오전 7시부터 가능합니다.

사망원인은 뇌출혈로 인해 사망하셨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인 조용기(85) 원로목사가 14일 별세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조 목사가 이날 오전 7시 13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빈소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마련되며 조문은 15일 오전 7시부터 받을 예정이다. 장례예배는 18일 오전 8시 한국교회장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진행되며 장례위원장은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현 목사가 맡고 설교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맡는다. 하관예배는 18일 오전 10시 장지인 파주시 오산리 최자실국제금식기도원 묘원에서 열린다.

<조선일보 14일자 기사 이가영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 조용기 목사 별세>

 

우리나라의 종교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기신 조용기 목사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용기 목사 업적

 

1.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규모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님의 일생을 두고 순복음교회에 대한 이야기가 없을텐데요

조용기 목사님은 58년 순복음신학교를 졸업하고

최자실 전도사와 함께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 천막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이 천막교회가 순복음교회의 전신입니다.

오중복음, 삼중축복을 통해 신도들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

매해 10만명 20만명, 40만명 1992년에 이르러 70만명을 돌파하면서

우리나라 기독교 부흥을 이끄셨습니다.

이것은 기네스북에 등재될 정도의 규모로

순복음교회는 ‘세계 최대 교회’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2.     세계적인 복음전도자

조목사님은 셀모임을 통한 복음의 전도, 철야 예배들의 방식으로 복음의 방식을 이끄셨으며

이런 내용은 세계에 전파되었습니다.

또 복음 뿐아니라 활발한 사역활동을 과 봉사활동으로 굿피플,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사회복지법인 엘림복지회 등을 설립했고 심장병 어린이 돕기 운동, 평양조용기 전문심장병원 등으로 사회에 기여 하셨습니다.

 

 

3.     종교말씀의 체계화

조용기 목사님은 기독교 말씀과 체제 체계화를 이루어내셨습니다.

말하자면 사람들이 따를 수 있는 시스템과, 말씀을 축약하여 믿음을 강화한 것입니다.

오중복음: 구원의 복음, 성령 충만의 복음. 신유의 복음, 축복의 복음, 재림의 복음.

삼중축복: 영혼이 잘됨, 범사가 잘됨, 강건하게 됨.

조용기 목사님은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케 하는’ 삼중복음을 통해

6.25전쟁 이후 희망을 잃은 사람들에게 삶의 의지와 희망을 심어주셨습니다.

 

 

4.     교회 리더십의 민주적 이양

순복음교회의 수장이고 한국 교단의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고 조목사는 2008년

3차례의 투표를 통해 민주적 절차를 거쳐 이영훈 목사에게 담임목사직을 이양했다.

대형 교회들이 관습적으로 행해왔던 ‘세습’을 진행하지 않고, 담임목사직을 이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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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프로필

출생:1936년 2월 14일
경상남도 울산군 삼남면 교동리
사망:2021년 9월 14일 오전 7시 13분 (향년 85세)
서울특별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아호:영산(靈山)
학력:순복음신학교 (졸업)
한세대학교 (문학 / 명예박사)
종교:개신교(순복음)
직업:목사, 사회기관단체인
 
가족
부친 조두천(1913 ~ 2006)
모친 김복선(1914 ~ 2007)
형제 5남 3녀 중 장남
장인 김창기, 장모 최자실
아내 김성혜(1942 ~ 2021)
장남 조희준(1965년생)
차남 조민제(1970년생)
삼남 조승제(1973년생)
손자 1명, 손녀 3명

 

 

한국기독교 역사에 큰 업적을 이루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